
🛌 아침에 발견한 수포 자국아침에 일어났더니 6개월 된 아기의 얼굴과 팔, 다리에 붉은 수포 같은 자국이 생겨 있었어요.처음에는 ‘혹시 수족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손바닥과 발바닥은 멀쩡해서 아닌 것 같더라고요.그래서 혹시 수두일까 싶어 병원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 병원 진찰 결과: 수두보단 벌레 물림 가능성소아과에서 진료를 받고 들은 이야기는 이랬어요.“수두라면 좀 더 크고 옷으로 가려진 등, 배, 엉덩이 쪽에도 수포가 생기는데아기 몸통에는 아무 자국이 없고 수포 크기도 작아서 벌레 물림일 가능성이 높아요.” 가족 모두 같은 방에서 잤는데, 아기만 물린 점이 신기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그래도 혹시 모르니 하루 이틀은 경과 관찰을 권유받았어요. ⏳ 하루 지나면서 점점 작아지는 수포진료 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