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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보니 우리 아기 얼굴에 수포?! 벌레 물림일 수도 있어요

baby24 2025. 6. 16. 15:56

 

🛌 아침에 발견한 수포 자국

아침에 일어났더니 6개월 된 아기의 얼굴과 팔, 다리에 붉은 수포 같은 자국이 생겨 있었어요.
처음에는 ‘혹시 수족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손바닥과 발바닥은 멀쩡해서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수두일까 싶어 병원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 병원 진찰 결과: 수두보단 벌레 물림 가능성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고 들은 이야기는 이랬어요.

“수두라면 좀 더 크고 옷으로 가려진  등, 배, 엉덩이 쪽에도 수포가 생기는데
아기 몸통에는 아무 자국이 없고 수포 크기도 작아서 벌레 물림일 가능성이 높아요.

 

가족 모두 같은 방에서 잤는데, 아기만 물린 점이 신기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하루 이틀은 경과 관찰을 권유받았어요.

 

⏳ 하루 지나면서 점점 작아지는 수포

진료 후 1~2일 정도 지켜보았더니 수포가 점점 작아지고 있어요.
아기도 크게 불편해하지 않았고, 붓기도 빠르게 가라앉아서 다행히 심각한 증상은 아니었어요.


❗같은 공간에서도 아기만 벌레에 물릴 수 있어요

이런 일이 생기고 나서 찾아보니,
아기 피부는 얇고 체온이 높아 벌레들이 더 쉽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해요.

같은 방에서 자더라도 아기만 집중적으로 물리는 경우, 실제로 많다고 하네요.

 

📌 벌레 물림 의심 시 체크 포인트

  • 수포가 작고 퍼지지 않으면 벌레 물림 가능성
  • 손발바닥, 몸통까지 퍼지면 수두나 수족구 의심
  • 이상이 생기면 병원 진료받기
  • 예방을 위해 유모차 모기장

💬 마무리: 육아는 작은 변화에도 민감해요

아기 피부에 작은 수포 하나만 생겨도 마음이 철렁하죠.
이번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예방과 관찰의 중요성을 느꼈어요.

혹시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다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함께 나눠주세요!
우리 모두 건강한 여름 육아를 준비해요 🌿